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스윈드 데일 (문단 편집) === 트라이얼즈 오브 더 루어마스터(Trials of the Luremaster) === 위에서 언급했던 <하트 오브 윈터>의 빈약한 볼륨은 팬들의 [[어그로]]를 끌었고, 결국 블랙 아일 스튜디오는 분노한 팬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무료로 2번째 확장팩 <트라이얼즈 오브 더 루어마스터>를 내놓았다. <하트 오브 윈터>가 있어야 설치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확장팩을 설치하면 [[론리우드]] 마을 여관에 호바트라는 하플링 NPC가 나타나고, 그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지역으로 텔레포트하게 된다. 즉, 원본에서 바로 2번째 확장팩으로 넘어갈 수는 없고 일단 확장팩 지역으로 넘어온 다음에 다시 넘어가는 식. 특이하게도 배경이 페이룬 북부의 아이스윈드 데일 지역이 아닌, 훨씬 동남쪽으로 내려온 아나우록 대사막 지역이다. 물론 공짜 확장팩에 원작과 전혀 다른 지역을 큰 스케일로 구현했을 리는 없고(...), 사막의 버려진 작은 성을 배경으로 한다. 강력한 아이템들이 상당히 많이 추가되었고, 그 중에는 [[백 오브 홀딩]]도 있다. 캐릭터 초상화도 몇 장 추가되었고 원작과 전혀 다른 지역에 걸맞는 하피나 비홀더 등의 몬스터들도 추가되었지만 새로운 마법이나 경험치 제한의 완화는 없다. <하트 오브 윈터>의 부족함을 보충하듯 이 확장팩은 그야말로 본격적인 던전 크롤링이다. 야외 배경은 딱 하나밖에 없고 게임은 대부분 던전에서 진행되며 플레이 양상은 그야말로 전투, 함정, 수수께끼의 연속이다. 던전이라 길목이 좁다 보니 전투를 회피하기 힘들고, 던전을 헤매며 아이템을 찾고 수수께끼를 푸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히려 <하트 오브 윈터>보다 플레이 타임이 더 길어지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전투에서 이 확장팩에 추가된 하피나 비홀더는 아군에 위협적이고 성가신 상태이상들을 자주 걸기 때문에 난이도는 굉장히 높은 편.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일단 이곳으로 넘어온다면 이 확장팩을 클리어하기 전까진 론리우드로 돌아갈 수 없다.]] 때문에 <하트 오브 윈터> 입장 조건[* 최소 레벨 9.]을 갓 만족한 파티나 겨우 오리지널만 클리어한 파티가 이곳으로 먼저 들어온 경우엔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탈탈 털리게 된다.[* 보통 있을 법한 '당신은 아직 약하니 좀 더 경험을 쌓고 오시오.' 같은 끔살방지 대책도 없다. 심지어 게임을 확장팩만 불러와서 1레벨 캐릭터를 만들어서 시작하더라도 들여보내준다.] 스토리는 탐욕스러운 영주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바드가 성에 저주를 내리게 되고, 어쩌다보니 이 성에 발을 들이게 된 주인공 파티가 바드의 원혼과 성에 갇힌 저주받은 영혼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뛰어다니는 내용이다. 던전을 돌아다니다 보면 바드 자신의 말과 곳곳에 흩어진 문서들을 통해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데 꽤나 으스스하다. 그런 분위기에 부합하듯 목매달린 시체가 나타났다 사라지거나, 끊어진 듯 보였던 계단이 가까이 가면 환영이 풀리며 제 모습을 드러내고, 벽에 숨겨진 비밀 문으로 드나드는 등 귀신들린 고성이라는 소재에 걸맞는 연출들을 보여준다. 등장하는 던전들 중 '와치나이트의 무덤'은 매우 [[크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단층 기준. 와치나이트의 무덤은 단층 던전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원본에 등장하는 복층 던전들이 당연히 더 크다.] 그리고 이 확장팩은 오리지널판 기준으로 한글화가 되지 않았으나 EE 에디션이 발매되면서 한글화가 완료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